신작
땅과 건축의 조화 속에서 내면의 평화를 찾는 현대 사원
- 금산령의 하늘회랑 사원 _ 아틀리에 데스하우스
- 들어보기 _ 리우 이춘 + 미셸 우저
공중 정원 위로 솟은 세 채의 타원형 건물
- 로마 트레 대학교 본부 _ 마리오 쿠치넬라 아키텍츠
벽돌과 콘크리트 구조물로 확장한 창고 건물
- 쿠퍼스뮬레 현대 미술 박물관 _ 헤어초그 앤 드 뫼론
박물관과 입지
박물관과 입지 _ 허버트 라이트
계단식 구조의 파빌리온과 유리 캐노피로 새단장한 미술관
-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미술관 _ 사나
- 들어보기 _ 아사노 야기, 김현수 + 허버트 라이트, 이희준
- 뉴사우스웨일스 아트 갤러리 노스 빌딩의 양상 _ 이희준
거대한 회색빛 석재 몸체 위로 빛을 발하는 박물관
- 노르웨이 국립박물관 _ 클라우스 슈베크 아키텍트
굽이진 날개를 펴고 공원 위로 내려앉은 듯한 박물관
- 부다페스트 민족학 박물관 _ 나푸르 아키텍트
- 들어보기 _ 마르셀 페렌츠 + 허버트 라이트
언덕 위로 솟아오른 다섯 개의 거대한 붉은 암석
- 둥펑윈 아트 센터 _ 라인플러스 스튜디오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_ 미셸 우저
내 집같은 편안함을 자아내는 유치원
- 엥겔바흐 유치원 _ 이나우어-맛 아키텍튼
코르크를 씌운 외벽으로 자연 친화적 이미지를 더한 학교
- 까사 다 아르보르 초등학교 _ 콘타미나 아르끼떼또스
빛과 자연 재료로 지어 어린이의 발달을 촉진하는 돌봄 센터
- 비예타 돌봄 센터 _ 에퀴포 데 아르끼떽뚜라
아이들의 놀이 감각을 일깨우는 기하학적 볼륨
- 밤부 유치원 _ 곤살로 마르도네스 아르끼떽또스
- 들어보기 _ 곤살로 마르도네스 + 미셸 우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안식처
- 플루리쉬오흔 보육원 _ 뽈 르 케르넥 악쉬텍트
친근함과 모던함을 결합하여 증축, 재정비한 마을 교육 시설
- 프라스탄츠 호펜 교육 센터 _ 페데빌라 아키텍츠
- 들어보기 _ 페데빌라 아키텍츠 + 미셸 우저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24호 (2023년 2/6)
C3의 2023년 두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도시 규모의 박물관 4제를 모은 '박물관과 입지' 특집과, 아이들의 작은 세상을 만든 여섯 사례를 모은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특집을 선보입니다.
또한, 중국 만리장성 산악지대에 자리잡은 현대식 사원, 타원형의 커튼월 건물로 로마 트레 대학교의 랜드마크가 된 대학 본부, 산업시대의 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독일의 미술관까지, 세계 곳곳에 최근 완공된 주목할만한 세 개의 신작도 C3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박물관과 입지
건축과 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박물관 건축만큼은 조금 예외였습니다. 박물관이 그 자체로 도시 풍경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사이, 땅의 존재감은 희미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부 공간의 완결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박물관의 기능적 특성도, 땅과의 관계를 약화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박물관 건축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대지의 요소가 박물관 디자인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고, 영감을 주고, 스며들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방문객 수와 전시물 배치·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요건 등 박물관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는 물론이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미래를 위한 과제를 이들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풀어냈을까요?
용도에 충실하면서도, 도시의 풍경이 되며, 땅과 사람을 연결하는 네 개의 박물관의 이야기를 C3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간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어른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즐거움을 찾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한 일입니다.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법을 창시한 유아 교육가 로리스 말라구찌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대해서 미술이나 음악, 이야기 등과 같은 100가지 다른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공간 또한, 아이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한 100가지 언어로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특집에서는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여섯 개의 유치원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지적 감수성을 성장케 하기 위해 건축가들은 어떤 해법을 모색했는지 살펴보세요.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24호 (2023년 2/6)
C3의 2023년 두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도시 규모의 박물관 4제를 모은 '박물관과 입지' 특집과, 아이들의 작은 세상을 만든 여섯 사례를 모은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특집을 선보입니다.
또한, 중국 만리장성 산악지대에 자리잡은 현대식 사원, 타원형의 커튼월 건물로 로마 트레 대학교의 랜드마크가 된 대학 본부, 산업시대의 창고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독일의 미술관까지, 세계 곳곳에 최근 완공된 주목할만한 세 개의 신작도 C3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박물관과 입지
건축과 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박물관 건축만큼은 조금 예외였습니다. 박물관이 그 자체로 도시 풍경과 위상을 재정립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사이, 땅의 존재감은 희미해졌기 때문입니다. 또한, 내부 공간의 완결성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박물관의 기능적 특성도, 땅과의 관계를 약화하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러한 박물관 건축에서도 변화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대지의 요소가 박물관 디자인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고, 영감을 주고, 스며들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많은 방문객 수와 전시물 배치·관리에 필요한 기술적 요건 등 박물관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는 물론이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미래를 위한 과제를 이들 프로젝트는 어떤 식으로 풀어냈을까요?
용도에 충실하면서도, 도시의 풍경이 되며, 땅과 사람을 연결하는 네 개의 박물관의 이야기를 C3 3월호에서 만나보세요.
100가지 언어를 담은 유치원
아이들에게는 어른들은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공간을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어른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즐거움을 찾고 배우며 스스로 성장해 나가니까요. 그래서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만 중요한 일입니다.
레지오 에밀리아 교육법을 창시한 유아 교육가 로리스 말라구찌는 ‘아이들은 자신들의 세계에 대해서 미술이나 음악, 이야기 등과 같은 100가지 다른 언어로 소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공간 또한, 아이들의 학습 욕구를 반영한 100가지 언어로 표현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 특집에서는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 발달을 돕는 여섯 개의 유치원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의 순수한 지적 감수성을 성장케 하기 위해 건축가들은 어떤 해법을 모색했는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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