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443호 (2026년 5/6월)NEWSALEHOT오늘출발
신작
장소 사이 장소
- 아르키페오 오피스 빌딩 _ 에스투디오 구스타부 우트라부
공존의 구축 _ 페드로 페레이라
부수지도 짓지도 않은 재생
- 샤를루아 전시 센터 _ 아키텍튼 얀 드 빌더 잉허 빈크 + 아흐와
들어보기 _ 얀 드 빌더 + 허버트 라이트
목재의 귀환
목재의 귀환 _ 허버트 라이트
풍경이 된 인프라, 공명하는 건축
- 아중호수도서관 _ 이엠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 길종합건축사사무소ENG
지형의 구축과 목조의 선율 _ 조남호
유리 외피 속에 투영되는 목재의 기억
- 오버암타이슈트라세 역사 박물관 _ 불프 아키텍텐
들어보기 _ 토비아스 불프 + 페드로 페레이라
토론토 워터프론트에 세워진 획기적인 고층 목조 건축
- 림버로스트 플레이스 _ 모리야마 테시마 아키텍츠 + 액턴 오스트리 아키텍츠
들어보기 _ 캐롤 필립스 + 허버트 라이트
시간의 지층 위에 쓰기
한국 산업건축 재생의 세 가지 접근 방식
시간의 지층 위에 쓰기 _ 현유미
산업 골조 아래 핀 문화 풍경
- 복합문화공간 111CM _ 핸드플러스건축사사무소
겹쳐 쌓인 시간, 열린 기억의 장치 _ 김기준
남은 구조 아래 흐르는 공간
- 있기에-앞서 _ 정이삭 + 에이코랩 건축사사무소
기억의 데쿠파주 _ 박영태
쇠락 산업 공간 위 문화 자화상
-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 _ 김효영건축사사무소 + 정희철
현재와 과거의 미장아빔 _ 김인성
C3는 독보적인 비평의 깊이와 시각적 완성도로 전 세계 건축계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건축 매거진입니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글로벌 도시에서 사랑받는 유일한 한국 건축 잡지로서, 동시대 건축의 가장 날카로운 시선을 기록합니다.
C3 443호 (2026년 5/6월)
이번 호 C3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나무의 현대적 부활과, 소임을 다한 산업 유산이 동시대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 재료의 혁신과 시간의 덧쓰기를 통해, 건축이 어떻게 장소의 기억을 잇고 미래의 가치를 구축하는지 살펴봅니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의 대안으로 부상한 매스팀버는 이제 구조를 넘어 공간의 미학을 결정짓는 주역입니다. 전주 아중호수의 풍경을 목조의 선율로 담아낸 '아중호수도서관', 중세 도시의 기억을 반투명한 유리 외피 속에 투영한 독일의 '오버암타이슈트라세 역사박물관', 그리고 목조 고층 건축의 기술적 한계를 넓힌 토론토의 '림버로스트 플레이스'를 통해, 오늘날 목재 건축이 도달한 새로운 지평을 확인합니다.
또한, 멈춰 선 산업의 현장을 어떻게 '기존재(旣存在)'로 다시 읽어낼 것인가에 대한 한국 건축가들의 세 가지 응답을 담았습니다. 담배 공장의 골조 위에 현대적 목구조를 덧댄 수원의 '111CM', 하수처리장의 거친 흔적을 날 것 그대로 남겨둔 '있기에-앞서', 그리고 폐쇄석장의 거대한 물성을 긴장감 있게 재구성한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의 흔적 위에 현재를 덧쓰는 팔림세스트의 미학을 탐색합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서로 다른 질서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아르키페오 오피스 빌딩', 그리고 벨기에 샤를루아의 낡은 전시 센터를 비움과 재배치의 전략으로 새롭게 해석한 사례를 통해, 동시대 건축이 장소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또한 함께 살펴봅니다.


신작
이번 호 해외 신작 섹션은 건축이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지, 그 상이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에스투디오 구스타부 우트라부의 ‘아르키페오 오피스 빌딩’은 수공과 산업 생산, 자연과 인공, 내부와 외부가 교차하는 상태를 해소하지 않은 채 유지하며, 그 사이의 간극을 조직하는 건축을 제안합니 다. 반면 ‘샤를루아 전시 센터’는 기존 구조를 유지한 채 외피를 제거하고 프로그램을 재배치함으로써, 최소한의 개입으로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두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지만, 공통적으로 건축을 완결된 형식이 아닌 조건들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목재의 귀환
디지털 설계와 매스팀버 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목재를 현대 건축의 전면으로 다시 불러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규모와 형식을 넘어 장소와 긴밀하게 호흡하는 세 개의 목조 건축을 다룹니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수변을 따라 유려하게 휘어지는 목조 구조를 통해 인프라가 어떻게 시민의 풍경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독일의 '오버암타이슈트라세 역사박물관'은 중세 건물의 실루엣을 유리 기와와 내부의 글루램 트러스로 재해석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의 '림버로스트 플레이스'는 고층 목조 건축의 제도적, 기술적 장벽을 허물며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이타적 혁신을 제안합니다. 허버트 라이트의 에세이와 건축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목재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미학의 정수를 만나보세요.

시간의 지층 위에 쓰기
도시의 쓸모를 다한 산업 시설은 이제 단순한 보존의 대상을 넘어, 새로운 시간의 층위가 쌓이는 가능성의 장소가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 산업건축 재생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전략을 조명합니다.
'111CM'은 옛 연초제조창의 콘크리트 골조와 현대적 목구조의 대비를 통해 도시의 다음 시간을 예고합니다. '있기에-앞서'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하수처리장의 파단면을 남겨두며, 장소가 스스로 발언하도록 만듭니다.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은 거친 산업 구조물 사이에 이질적인 볼륨을 삽입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며 공존하는 '미장아빔'의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편집자의 시선을 따라, 산업 쓰레기를 보물로 바꾸는 발견의 과정과 겹쳐진 시간의 깊이를 만나보세요.


C3는 독보적인 비평의 깊이와 시각적 완성도로 전 세계 건축계에서 인정받는 프리미엄 건축 매거진입니다.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 글로벌 도시에서 사랑받는 유일한 한국 건축 잡지로서, 동시대 건축의 가장 날카로운 시선을 기록합니다.
C3 443호 (2026년 5/6월)
이번 호 C3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축 재료인 나무의 현대적 부활과, 소임을 다한 산업 유산이 동시대 문화의 장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 재료의 혁신과 시간의 덧쓰기를 통해, 건축이 어떻게 장소의 기억을 잇고 미래의 가치를 구축하는지 살펴봅니다.
기후 위기 시대, 탄소 중립의 대안으로 부상한 매스팀버는 이제 구조를 넘어 공간의 미학을 결정짓는 주역입니다. 전주 아중호수의 풍경을 목조의 선율로 담아낸 '아중호수도서관', 중세 도시의 기억을 반투명한 유리 외피 속에 투영한 독일의 '오버암타이슈트라세 역사박물관', 그리고 목조 고층 건축의 기술적 한계를 넓힌 토론토의 '림버로스트 플레이스'를 통해, 오늘날 목재 건축이 도달한 새로운 지평을 확인합니다.
또한, 멈춰 선 산업의 현장을 어떻게 '기존재(旣存在)'로 다시 읽어낼 것인가에 대한 한국 건축가들의 세 가지 응답을 담았습니다. 담배 공장의 골조 위에 현대적 목구조를 덧댄 수원의 '111CM', 하수처리장의 거친 흔적을 날 것 그대로 남겨둔 '있기에-앞서', 그리고 폐쇄석장의 거대한 물성을 긴장감 있게 재구성한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을 통해, 과거의 흔적 위에 현재를 덧쓰는 팔림세스트의 미학을 탐색합니다.
이와 함께,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서로 다른 질서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아르키페오 오피스 빌딩', 그리고 벨기에 샤를루아의 낡은 전시 센터를 비움과 재배치의 전략으로 새롭게 해석한 사례를 통해, 동시대 건축이 장소를 대하는 진지한 태도 또한 함께 살펴봅니다.


신작
이번 호 해외 신작 섹션은 건축이 주어진 조건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지, 그 상이한 태도를 보여줍니다.
에스투디오 구스타부 우트라부의 ‘아르키페오 오피스 빌딩’은 수공과 산업 생산, 자연과 인공, 내부와 외부가 교차하는 상태를 해소하지 않은 채 유지하며, 그 사이의 간극을 조직하는 건축을 제안합니 다. 반면 ‘샤를루아 전시 센터’는 기존 구조를 유지한 채 외피를 제거하고 프로그램을 재배치함으로써, 최소한의 개입으로 새로운 공공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두 프로젝트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지만, 공통적으로 건축을 완결된 형식이 아닌 조건들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과정으로 바라봅니다.

목재의 귀환
디지털 설계와 매스팀버 기술의 비약적 발전은 목재를 현대 건축의 전면으로 다시 불러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규모와 형식을 넘어 장소와 긴밀하게 호흡하는 세 개의 목조 건축을 다룹니다.
'아중호수도서관'은 수변을 따라 유려하게 휘어지는 목조 구조를 통해 인프라가 어떻게 시민의 풍경으로 치환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독일의 '오버암타이슈트라세 역사박물관'은 중세 건물의 실루엣을 유리 기와와 내부의 글루램 트러스로 재해석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적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의 '림버로스트 플레이스'는 고층 목조 건축의 제도적, 기술적 장벽을 허물며 탄소 배출 제로를 향한 이타적 혁신을 제안합니다. 허버트 라이트의 에세이와 건축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목재가 제안하는 지속 가능한 미학의 정수를 만나보세요.

시간의 지층 위에 쓰기
도시의 쓸모를 다한 산업 시설은 이제 단순한 보존의 대상을 넘어, 새로운 시간의 층위가 쌓이는 가능성의 장소가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한국 산업건축 재생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세 가지 전략을 조명합니다.
'111CM'은 옛 연초제조창의 콘크리트 골조와 현대적 목구조의 대비를 통해 도시의 다음 시간을 예고합니다. '있기에-앞서'는 최소한의 개입으로 하수처리장의 파단면을 남겨두며, 장소가 스스로 발언하도록 만듭니다. '동해 폐쇄석장 리모델링'은 거친 산업 구조물 사이에 이질적인 볼륨을 삽입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며 공존하는 '미장아빔'의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편집자의 시선을 따라, 산업 쓰레기를 보물로 바꾸는 발견의 과정과 겹쳐진 시간의 깊이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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