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정어리 떼가 안내하는 해안 산책
- 리미니 해안 공원 _ 베네데따 딸리아부에 - EMBT 아키텍츠
- 들어보기 _ 베네데따 딸리아부에 + 미셸 우저
모더니즘 거장의 유산에 더해진 모노리스
- 피에트로 마리아 바르디 빌딩 _ 메트로 아르끼떼또스
- 모노리스의 힘 _ 허버트 라이트
흔적과 상징으로 직조한 공공공간
- 아두아나 문화 센터 _ 꼴렉띠보 C733
- 들어보기 _ 꼴렉띠보 C733 + 미셸 우저
도심 속 수직 납골당
- 할리우드 포에버 묘지의 가워 납골당 _ 레러 아키텍츠 LA + 아르끼떽뚜라 이 디제뇨
- 들어보기 _ 마이클 B. 레러 + 로베르토 셰인버그 + 허버트 라이트
연속과 단속
연속과 단속 _ 정만영
마을의 기억과 흐름을 품은 길과 계단의 건축
- 서울연극창작센터 _ 운생동건축사사무소 + 제이유건축사사무소
- 참여와 전복 _ 백진
사진을 담는 도시 조리개
- 서울시립사진미술관 _ 야드리치 아키텍투어 + 일구구공 도시건축
- 유려한 모노리스 _ 정만영
육지 위의 섬, 풍경이 되다
- 보령 엘리스테이 _ 이뎀도시건축
- 건축가의 선이 머무르는 곳 _ 이기옥
벽은 새롭지만, 공기는 그대로
세 작은 교회에 깃든 풍경과 연속성 _ 미셸 우저
들판 위에 나무와 돌로 세운 성소
- 고통의 성모 마리아 성당 _ RCNKSK
- 들어보기 _ 얀 리츠니 + 미셸 우저
암석 산 아래 솟아오른 다각형 모노리스
- 레뎀토리스 마테르 교회 _ 스튜디오 콰드라
기억 위에 지은 공동체 공간
- 알칼라 예배당 _ 보텔 아르끼떽또스
- 들어보기 _ 알레한드로 보텔 + 미셸 우저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38호 (2025년 4/6)
C3의 2025년 네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탈리아 리미니의 해안 공원, 브라질 상파울루의 미술관, 멕시코 산블라스의 문화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납골당까지, 전세계 곳곳에 완공된 네 개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세 개의 국내 신작을 모은 ‘연속과 단속’ 기획에서는, 서로 다른 밀도와 리듬으로 장소에 응답한 동시대 한국 건축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벽은 새롭지만, 공기는 그대로’에서는 체코, 스페인, 이탈리아에 새로 지어진 세 개의 작은 교회를 통해, 사라진 기억과 공동체의 염원이 다시 머물 수 있는 장소로 구현된 종교 건축의 오늘을 조명합니다.

신작
이번 호에서는 정어리 떼의 움직임을 닮은 곡선형 산책로로 해안을 재구성한 공원(이탈리아 리미니)과, 브라질 모더니즘 거장의 유산 옆에 검은 모노리스 형태의 건물을 더해 과거와 현재의 건축 언어를 강렬하게 대비시킨 증축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또한, 전통과 우주론적 상징을 공간에 녹여낸 멕시코 산블라스의 문화 센터, 도심 속에 죽음을 위한 공간을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로스앤젤레스의 납골당까지, 오늘의 건축이 문화와 장소를 어떻게 읽고 구축하는지를 네 개의 신작을 통해 살펴봅니다.

연속과 단속
최근 완공된 세 개의 한국 건축을 소개합니다. 공공 공간과 프라이빗 공간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이 작품들은, 구조와 형식, 재료의 층위에서 ‘연속과 단속’의 감각을 저마다 다르게 풀어냅니다.
불규칙한 벽과 단속적인 슬래브로 도시의 복잡성을 반영한 ‘서울연극창작센터’, 기하학적 볼륨과 일체화된 표면 위에 수평 레이어를 쌓아 올린 ‘서울시립사진미술관’, 수평선을 따라 비정형 매스를 분절한 ‘보령 엘리스테이’까지, 세 건축은 각자의 맥락에 맞는 리듬과 밀도로 장소에 응답합니다.
동시대 한국 건축이 구조와 감각, 질서와 파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조율하는지, 그 독창적 조율 방식들을 만나보세요.

벽은 새롭지만, 공기는 그대로 - 세 작은 교회에 깃든 풍경과 연속성
오랫동안 예배 공간 없이 지내온 세 공동체가, 각자의 땅과 풍경 속에 새로운 구심점을 마련했습니다. 체코, 스페인 테네리페섬,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들어선 세 개의 작은 교회는, 단절된 기억과 시간을 품은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떤 건축은 사라진 예배당의 형상을 다시 그렸고, 어떤 건축은 땅에서 온 재료와 빛의 흐름으로 새로운 감각의 영적 공간을 조성합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세 교회를 통해, 오늘의 종교 건축이 어떻게 작고 느린 방식으로 시대에 응답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기도가 다시 시작되는 공간, 그 안에 스민 공동체의 염원과 감응을 느껴보세요.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38호 (2025년 4/6)
C3의 2025년 네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이탈리아 리미니의 해안 공원, 브라질 상파울루의 미술관, 멕시코 산블라스의 문화센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심의 납골당까지, 전세계 곳곳에 완공된 네 개의 신작을 소개합니다.
세 개의 국내 신작을 모은 ‘연속과 단속’ 기획에서는, 서로 다른 밀도와 리듬으로 장소에 응답한 동시대 한국 건축의 흐름을 살펴봅니다.
‘벽은 새롭지만, 공기는 그대로’에서는 체코, 스페인, 이탈리아에 새로 지어진 세 개의 작은 교회를 통해, 사라진 기억과 공동체의 염원이 다시 머물 수 있는 장소로 구현된 종교 건축의 오늘을 조명합니다.

신작
이번 호에서는 정어리 떼의 움직임을 닮은 곡선형 산책로로 해안을 재구성한 공원(이탈리아 리미니)과, 브라질 모더니즘 거장의 유산 옆에 검은 모노리스 형태의 건물을 더해 과거와 현재의 건축 언어를 강렬하게 대비시킨 증축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또한, 전통과 우주론적 상징을 공간에 녹여낸 멕시코 산블라스의 문화 센터, 도심 속에 죽음을 위한 공간을 수직적으로 쌓아올린 로스앤젤레스의 납골당까지, 오늘의 건축이 문화와 장소를 어떻게 읽고 구축하는지를 네 개의 신작을 통해 살펴봅니다.

연속과 단속
최근 완공된 세 개의 한국 건축을 소개합니다. 공공 공간과 프라이빗 공간이라는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이 작품들은, 구조와 형식, 재료의 층위에서 ‘연속과 단속’의 감각을 저마다 다르게 풀어냅니다.
불규칙한 벽과 단속적인 슬래브로 도시의 복잡성을 반영한 ‘서울연극창작센터’, 기하학적 볼륨과 일체화된 표면 위에 수평 레이어를 쌓아 올린 ‘서울시립사진미술관’, 수평선을 따라 비정형 매스를 분절한 ‘보령 엘리스테이’까지, 세 건축은 각자의 맥락에 맞는 리듬과 밀도로 장소에 응답합니다.
동시대 한국 건축이 구조와 감각, 질서와 파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조율하는지, 그 독창적 조율 방식들을 만나보세요.

벽은 새롭지만, 공기는 그대로 - 세 작은 교회에 깃든 풍경과 연속성
오랫동안 예배 공간 없이 지내온 세 공동체가, 각자의 땅과 풍경 속에 새로운 구심점을 마련했습니다. 체코, 스페인 테네리페섬,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에 들어선 세 개의 작은 교회는, 단절된 기억과 시간을 품은 자리에서, 조심스럽게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어떤 건축은 사라진 예배당의 형상을 다시 그렸고, 어떤 건축은 땅에서 온 재료와 빛의 흐름으로 새로운 감각의 영적 공간을 조성합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세 교회를 통해, 오늘의 종교 건축이 어떻게 작고 느린 방식으로 시대에 응답하고 있는지를 살펴봅니다. 기도가 다시 시작되는 공간, 그 안에 스민 공동체의 염원과 감응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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