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건축: 우리는 일자리를 잃게 될까? _ 실비오 까르따 + 허버트 라이트
신작
콘크리트 단층 속 아쿠아리움
- 고베 항구 박물관 _ 다이세이 디자인 플래너스 아키텍츠 앤 엔지니어스
- 들어보기 _ 도이 다케후미, 하라다 겐스케 + 허버트 라이트
빅토리아 부둣가에 솟아오른 홍콩의 문화 아이콘
- M+ 박물관 _ 헤어초크 앤 드 뫼롱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_ 현명석
해안가 모래 언덕을 향해 기운 전망 카페
- 돗토리 다카하마 카페 _ 겐고 구마 앤 어쏘시츠
사방으로 돌출되어 열린 풍경
- 춘천 호반 전망대, ‘천 개의 고원’ _ 천장환 + 이머시스
- 들어보기 _ 천장환 + 현유미
산행의 끝에서 절경을 만나다
- 산 정상 쉼터 _ 점핑 하우스 랩
쓰레기 매립장에서 시민의 공간으로
- 바랑카 데 산 마르코스 뚤테펙 전망대 _ 따예르 데 아르끼떽뚜라 미겔 몬또
주거 > 주택
땅에 들어 살다
땅에 들어 살다 _ 현유미
자연 속에서 안위를 얻다
- 언덕 위의 집 _ HW 스튜디오
산속 바위 밑에 똬리를 틀다
- 추치 주택 _ 월메이커스
땅을 깎아내 만든 동굴
- 우베 주택 겸 레스토랑 _ 준야 이시가미 + 어쏘시츠
- 이시가미,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다 _ 허버트 라이트
커뮤니티와 도서관
커뮤니티와 도서관 _ 허버트 라이트
평평한 교외 풍경 위로 둥글게 솟은 지형
- 스프링데일 도서관과 고마가타 마루 공원 _ RDH 아키텍츠
땅과 자연을 지키며 띄워 지은 도서관
- 아니무 미디어 도서관 _ 도미니크 꿀롱 앤 어쑤씨에
- 들어보기 _ 도미니크 꿀롱 + 허버트 라이트
밀집된 구시가지 속에 들어앉다
- 샤를 네그흐 미디어 도서관 _ 이브리 쎼흐 + 보두앙 악쉬텍츠
- 들어보기 _ 로헝 보두앙 + 허버트 라이트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25호 (2023년 3/6)
C3의 2023년 세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적극적으로 풍경을 재단하고 장면을 제안하는 네 개의 전망대 사례를 모은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땅 아래 레벨에 집을 짓는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을 살펴본 ‘땅에 들어 살다’, 맥락에 녹아들어 주민 삶의 일부가 되고자 한 세 개의 지역 도서관을 다룬 ‘커뮤니티와 도서관’, 세 개의 기획 특집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일본의 항구 도시, 고베의 부둣가에 들어선 견고한 요새 형상의 박물관과, 홍콩 빅토리아 항구, 서구룡 문화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최근 완공된 두 개의 신작까지 C3 5월호에서 모두 만나보세요.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흔히 전망대는 풍경이 좋은 곳이면 으레 설치되는 간이 시설물 정도로 여겨지곤 합니다. 때문에 다른 장르의 건축물에 비해 디자인이나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도 낮은 편이죠. 전망대의 존재 이유가 풍경을 즐기기 위함이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풍경이 다 한 곳'에 들어서는 전망대를 수동적 건축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일견 수긍은 갑니다.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전망대들도 물론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기존의 전망대와는 달리, 풍경을 재단하고 장면을 제안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현한 전망대들을 소개합니다. 건축물의 형태를 통해 동선을 형성하고, 방문객들은 이 동선을 따라 움직이다가, 전망대가 만들어 놓은 틀 앞에서 극적으로 다듬어진 의도된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필자의 표현처럼 '적극적인 시각 기계'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네 개의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땅에 들어 살다
집은 지어질 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땅과 관계 맺게 됩니다. 이번 호에는 땅 아래 레벨에 삶의 터전을 만든 세 채의 주택을 모았습니다.
시적인 풍경의 언덕 위에 몸을 웅크린 채 자리 잡은 채, 인간은 땅을 잠시 빌려 쓸 뿐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집. 마찬가지로 땅에 뿌리 내린 세 그루의 나무와 바위들을 땅의 주인으로 여기고 이를 피해 땅 밑으로 파고들되 보다 적극적으로 땅을 조작한 집. 그런가 하면, 땅을 도려내고 그 자리에 콘크리트를 부어 다시금 인공의 자연을 만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력한 제스쳐로 땅과 한판 겨루기를 시도한 실험적인 집도 있습니다. 저마다의 특별한 태도로 땅과의 관계를 형성한 세 건축가의 삼인삼색 접근법을 C3 5월호에서 살펴보세요.

커뮤니티와 도서관
지역 도서관은 지역을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와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지역 도서관의 가장 큰 임무일 텐데요.
그러다 보니 도시적 차원의 영향력을 미치는 대규모 도서관과는 입지도 스타일도 추구하는 바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극적인 건축 스타일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려 하기보다는, 건물이 들어설 지역의 기존 건축 환경이나 도로 계획, 위치, 배경 등의 사소한 요소조차도 간과하지 않으며, 이를 토대로 한 디자인으로 맥락과의 조화를 꾀합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줌에 더하여, 주변과의 관계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커뮤니티가 공유하는 공간의 감각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한층 더 북돋아 주는 세 개의 지역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425호 (2023년 3/6)
C3의 2023년 세 번째 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적극적으로 풍경을 재단하고 장면을 제안하는 네 개의 전망대 사례를 모은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땅 아래 레벨에 집을 짓는 세 가지 서로 다른 방식을 살펴본 ‘땅에 들어 살다’, 맥락에 녹아들어 주민 삶의 일부가 되고자 한 세 개의 지역 도서관을 다룬 ‘커뮤니티와 도서관’, 세 개의 기획 특집을 선보입니다.
더불어 일본의 항구 도시, 고베의 부둣가에 들어선 견고한 요새 형상의 박물관과, 홍콩 빅토리아 항구, 서구룡 문화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최근 완공된 두 개의 신작까지 C3 5월호에서 모두 만나보세요.


전망대, 또는 시각 기계로서의 건축
흔히 전망대는 풍경이 좋은 곳이면 으레 설치되는 간이 시설물 정도로 여겨지곤 합니다. 때문에 다른 장르의 건축물에 비해 디자인이나 완성도에 대한 기대치도 낮은 편이죠. 전망대의 존재 이유가 풍경을 즐기기 위함이라는 점을 떠올려 보면, ‘풍경이 다 한 곳'에 들어서는 전망대를 수동적 건축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일견 수긍은 갑니다.
하지만 보다 적극적인 전망대들도 물론 있습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기존의 전망대와는 달리, 풍경을 재단하고 장면을 제안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의지를 표현한 전망대들을 소개합니다. 건축물의 형태를 통해 동선을 형성하고, 방문객들은 이 동선을 따라 움직이다가, 전망대가 만들어 놓은 틀 앞에서 극적으로 다듬어진 의도된 풍경을 감상하게 됩니다.
필자의 표현처럼 '적극적인 시각 기계'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네 개의 전망대를 만나보세요.

땅에 들어 살다
집은 지어질 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땅과 관계 맺게 됩니다. 이번 호에는 땅 아래 레벨에 삶의 터전을 만든 세 채의 주택을 모았습니다.
시적인 풍경의 언덕 위에 몸을 웅크린 채 자리 잡은 채, 인간은 땅을 잠시 빌려 쓸 뿐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집. 마찬가지로 땅에 뿌리 내린 세 그루의 나무와 바위들을 땅의 주인으로 여기고 이를 피해 땅 밑으로 파고들되 보다 적극적으로 땅을 조작한 집. 그런가 하면, 땅을 도려내고 그 자리에 콘크리트를 부어 다시금 인공의 자연을 만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강력한 제스쳐로 땅과 한판 겨루기를 시도한 실험적인 집도 있습니다. 저마다의 특별한 태도로 땅과의 관계를 형성한 세 건축가의 삼인삼색 접근법을 C3 5월호에서 살펴보세요.

커뮤니티와 도서관
지역 도서관은 지역을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주민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찾아와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지역 도서관의 가장 큰 임무일 텐데요.
그러다 보니 도시적 차원의 영향력을 미치는 대규모 도서관과는 입지도 스타일도 추구하는 바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극적인 건축 스타일로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려 하기보다는, 건물이 들어설 지역의 기존 건축 환경이나 도로 계획, 위치, 배경 등의 사소한 요소조차도 간과하지 않으며, 이를 토대로 한 디자인으로 맥락과의 조화를 꾀합니다.
이번 특집에서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을 줌에 더하여, 주변과의 관계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커뮤니티가 공유하는 공간의 감각을 향상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한층 더 북돋아 주는 세 개의 지역 도서관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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