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응용미술 대학교 _ 볼프강 챠펠라
− 새로운 킴볼 아트 센터 _ BIG + 아키텍춰럴 넥서스
땅을 이어 짓다
연기를 피워 몰아내다: 건축의 전통적 / 기술적 레파토리 완성을 위하여_호르헤 알베르또 메히야 에르난데스
− 알로니 _ 데카 아키텍쳐
− 생물다양성 연구소 _ 토마스 가르시아 피리스 + 호세 루이스 무뇨스
− 바르셀로나 북부지역의 공공도서관 _ 라파엘 뻬레라 레오쓰
− 구리센트레트 야외 극장 겸 방문자 안내소 _ 아심 란토 아키텍츠
− 에스토니아 도로 박물관의 야외 전시장 _ 살토 AB
평범으로 비범하기
낮은 비용 높은 가치! _ 마르코 아쪼리
− 까르따헤나 공공 문화 센터 _ 셀가스까노
− 동화 속의 집, 네버 네버 랜드 _ 안드레 자끄 아키텍츠
− 남해 처마 주택 _ 조호 건축
− 미디어 도서관과 문화센터 _ G+ 아키텍츠
− 미마 모듈 주택 _ 미마 아키텍츠
말릭 아키텍쳐
건축의 균형을 위한 탐구
− 알리바그 주택
− GMS 그랜드 팔라디움
− 뭄바이의 미국인 학교 증축
− 시플라 제약회사 연구 및 관리시설 증축
− 베단타 암 전문 병원
− 루핀 연구단지
− 바그완 마하비르 암 전문 병원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32호 (2012년 4/12)
땅을 이어 짓다
연기를 피워 몰아내다: 건축의 전통적 / 기술적 레파토리 완성을 위하여 _ 호르헤 알베르또 메히야 에르난데스
토폴로지(위상기하학)는 상당히 정밀한 수학적 용어지만, 건축에서는 특수한 땅을 다루는 감성적인 방법을 이르는 말이다. 독특한 부지 상황을 잘 대변하는 동굴(혹은 지하) 건축에 대해 살펴보자. 땅을 파내거나 흙 속에 묻는 방식, 돌 같은 단단한 물체를 자르거나 빚어내는 원초적 기술방식은 근・현대 건축을 아울러 과소평가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주류로부터도 철저히 외면되어 왔다.
20세기 건축가들은 기계학에 매료되어 다른 많은 가능성들은 제쳐둔 채 조립 작업에만 매진했다. 땅은 조악하고 천박하며 사악한 성격을 가진 공간으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역사를 되돌아 보면, 땅이야말로 우리의 기억을 담는 성스러운 그릇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원시 동굴이나 왕릉이 가진 공간적인 풍부함은 설명할 수 없는 감흥의 원천이다.
이 시대의 건축이 해결해야 할 수 많은 연구들이 아직 저 아래 묻혀 있다. 이론과 실무를 불문하고, 건축의 형태와 재료의 완벽한 대안을 되찾고자 한다면, 다시금 땅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32호 (2012년 4/12)
땅을 이어 짓다
연기를 피워 몰아내다: 건축의 전통적 / 기술적 레파토리 완성을 위하여 _ 호르헤 알베르또 메히야 에르난데스
토폴로지(위상기하학)는 상당히 정밀한 수학적 용어지만, 건축에서는 특수한 땅을 다루는 감성적인 방법을 이르는 말이다. 독특한 부지 상황을 잘 대변하는 동굴(혹은 지하) 건축에 대해 살펴보자. 땅을 파내거나 흙 속에 묻는 방식, 돌 같은 단단한 물체를 자르거나 빚어내는 원초적 기술방식은 근・현대 건축을 아울러 과소평가 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주류로부터도 철저히 외면되어 왔다.
20세기 건축가들은 기계학에 매료되어 다른 많은 가능성들은 제쳐둔 채 조립 작업에만 매진했다. 땅은 조악하고 천박하며 사악한 성격을 가진 공간으로 치부되기 일쑤였다. 역사를 되돌아 보면, 땅이야말로 우리의 기억을 담는 성스러운 그릇이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원시 동굴이나 왕릉이 가진 공간적인 풍부함은 설명할 수 없는 감흥의 원천이다.
이 시대의 건축이 해결해야 할 수 많은 연구들이 아직 저 아래 묻혀 있다. 이론과 실무를 불문하고, 건축의 형태와 재료의 완벽한 대안을 되찾고자 한다면, 다시금 땅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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