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_ 실비오 까르따
모바일 세대의 학생 공간
모바일 세대의 학생 공간 _ 파울라 멜라네오
– 위트레흐트 대학교 교육센터 _ 엑토 혹스타드 아키텍튼
– 라이어슨대학교 학습센터 _ 스노헤타 + 제이들러 파트너쉽 아키텍츠
– 취리히 예술대학교와 취리히 응용과학대학교의 도심 복합건물 _ EM2N
더 깊게, 더 넓게 – 달라지는 학부 공간
더 깊게, 더 넓게 – 달라지는 학부 공간 _ 하이디 사리넨
– 대전대학교 융합과학관 _ 협동원
– 덴마크 남부대학교 기술학부 _ C.F. 뮐러 아키텍츠
– 포모나 대학교 아트홀_ wHY
– 라 라구나 대학교 예술학부 _ gpy 아르끼떽또스
학습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시설
학습 지원 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시설 _ 파브리치오 아이마르
– 칼라마주 대학교 알커스 센터 _ 스튜디오 강 아키텍츠
– 국립타이완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도서관 _ 도요 이토 앤 어쏘시에이츠, 아키텍츠
–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관정관 _ 테제건축사사무소
– 위트워스 아트갤러리 _ MUMA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79호 (2016년 3/10)
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_ 실비오 까르따
지난 몇십 년간 교육 시설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세계 각지의 대학교는 전형적인 공간부터 하나둘 바꿔나가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캠퍼스 곳곳에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수용하는 열린 공간이 나타난다. C3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 보았다.
공공 영역에 맞닿아 있는 학교 내 스포츠 시설을 다룬 352호(#1312)에서 앤드류 탕은 대학 건물에 딸린 부속 시설과 공공 공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353호(#1401)에서 알도 바니니는 기념비적 위상을 보이던 대학이 점차 더욱 유연하고 접근하기 편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점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이자벨 포트워로우스키는 자신의 글 ‘유연한 배움의 공간: 새로운 유형의 대학건물’(374호, #1510)에서 대학 건물의 파격적인 변화에 대해 다뤘다. 교사와 학자, 그리고 그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교육 시설이 이제 상대적으로 학생 중심의 건물로 바뀌고 있다. 나아가 지식 경제와 새로운 기술, 그리고 유연한 교육 과정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어디서 혹은 어떻게, 그리고 언제 배울 것인가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은 어느새 대학교의 주요 관리 고객이 되어버렸다.
이에 대학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널찍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때로는 자연 요소나 경관을 끌어들여 토마스 제퍼슨이 세우고자 한 잔디 교정을 재현하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몇 년간의 대학 특집에 이어 최근 완공된 몇몇 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작업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점차 학생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그 기능 또한 오늘날 학생들의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79호 (2016년 3/10)
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대학 건축, 변화의 큰 줄기 _ 실비오 까르따
지난 몇십 년간 교육 시설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세계 각지의 대학교는 전형적인 공간부터 하나둘 바꿔나가고 있다. 따라서 오늘날 캠퍼스 곳곳에는 다양한 교육 방식을 수용하는 열린 공간이 나타난다. C3에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이러한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해 보았다.
공공 영역에 맞닿아 있는 학교 내 스포츠 시설을 다룬 352호(#1312)에서 앤드류 탕은 대학 건물에 딸린 부속 시설과 공공 공간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353호(#1401)에서 알도 바니니는 기념비적 위상을 보이던 대학이 점차 더욱 유연하고 접근하기 편한 공간으로 바뀌고 있는 점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이자벨 포트워로우스키는 자신의 글 ‘유연한 배움의 공간: 새로운 유형의 대학건물’(374호, #1510)에서 대학 건물의 파격적인 변화에 대해 다뤘다. 교사와 학자, 그리고 그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교육 시설이 이제 상대적으로 학생 중심의 건물로 바뀌고 있다. 나아가 지식 경제와 새로운 기술, 그리고 유연한 교육 과정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학생의 입장에서는 이전보다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어디서 혹은 어떻게, 그리고 언제 배울 것인가를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되면서 학생은 어느새 대학교의 주요 관리 고객이 되어버렸다.
이에 대학교는 적극적인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널찍하고 유연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때로는 자연 요소나 경관을 끌어들여 토마스 제퍼슨이 세우고자 한 잔디 교정을 재현하기도 한다.
이번 호에서는 지난 몇 년간의 대학 특집에 이어 최근 완공된 몇몇 작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모든 작업의 가장 두드러진 공통점은 점차 학생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그 기능 또한 오늘날 학생들의 생활 방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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