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구겐하임 연구소
− 짚으로 만든 여름극장 _ 살토 AB
− ZA11 파빌리온 _ 디미트리에 스테파네스쿠, 파트릭 베다르프, 복단 함바산
− 로우커스트 전망대 _ 파벨 유라
− 하인부르크의 마틴 루터 교회 _ 쿱 힘멜블라우
− 디텐호펜 바바리안 시의 가톨릭 교회 _ 칼 파이
− 비밀의 집 _ AGi 아키텍츠
− 소통하는 악기, 치메코 _ 마크 닉슨
따져보기
역사와 현재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 역사와 소통하는 박물관 _ 니에또 소베하노 아르끼떽또스
도심살이: 공간과 장소사이
공간과 장소 사이 _ 실비오 까르따
기반 시설: 도시는 이동 중 _ 빠브리치오 레오니
− 디 디오고 드 메네지스 광장과 주차장 _ 미겔 아후다 아르끼떽추 에쏘씨아추
− 팜플로나 라브릿 요새 앞 다리 _ 뻬레다 뻬레스 아르끼떽또스 + 이그나씨오 올리떼 아르끼떽또스
− 알리칸테 포스띠겟 해변 다리 _ BG 스튜디오
− 뉴포트 역 _ 그림쇼 아키텍츠
− 하늘과 맞닿은 슈피텔아우 _ 아키텍튼 틸너 앤 빌링어 ZT
− 스톡홀름 워터프론트 _ 와이트 아키텍터 AB
− 포밤 떼르 지하철 역 _ 스포라 아키텍츠
사이 공간의 전환 _ 마르코 아쪼리
− 태양을 닮은 갤러리 _ 마누엘 마이아 고메스
− 빛을 따르는 집 _ 방 악쉬텍트
− 니더겐의 입구, 출피샤 문 _ 칼회퍼-코르쉴드겐 아키텍튼
− 오래된 무두장이 학교 _ 톤킨 줄라이카 그리어 + 린리 하인드머시
− 펠릭스 누스바움 미술관 증축 _ 스튜디오 다니엘 리베스킨트
모서리에 건축하기 _ 빠브리치오 레오니
− 뉴욕 갠소볼트 거리의 요지 야마모토 상점 _ 준야 이시가미 + 어쏘시에이츠
− 로슬린 거리의 바와 레스토랑 _ 듈백 블록 재거스 아키텍츠
− 타이 쇼군 레스토랑 _ 바레-랑보 악쉬텍트
− 뮐루즈의 퐁드리 _ 아뜰리에 준델 크리스테아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25호 (2011년 9/12)
따져보기
역사와 현재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최근 대부분의 새로운 박물관 설계는 자신의 독특한 형태를 강조하거나, 도시 속에 명백한 기준점을 세우거나, 심지어 스스로 랜드마크가 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 반하는 또 다른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것은 훨씬 더 심층적이고 절묘한 작업으로,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본질에 대한 숙고에서 시작한다.
루고에 있는 ‘역사와 소통하는 박물관’이 바로 이러한 경우이다. 니에또 소베하노 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은 2007년 개최된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루고는 이베리아 반도 북서쪽 끝에 갈리시아인들이 세운 중규모 도시로 로마제국1 시대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새 박물관을 위한 부지는 도시로 이어지는 도로 근처로 선정되었는데, 이곳은 도시 구조가 서서히 흩어지며 완만하게 굴곡진 푸른 시골풍경 속으로 사라지는 곳이다. 새 박물관은 곳곳에 흩뿌려진 주택단지와 몇몇 창고, 공업 시설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때문에 박물관은 강한 존재감을 표출하며 한눈에 주변과 확연히 구별 되도록 지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건축가들은 매우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부지의 상당한 지형 차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박물관의 모든 기능과 용도를 도로보다 낮게 둔 것이다. 이 결정은 건축적 측면과 도시 규모 측면 모두에게 중요한 결과를 남겼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25호 (2011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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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현재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최근 대부분의 새로운 박물관 설계는 자신의 독특한 형태를 강조하거나, 도시 속에 명백한 기준점을 세우거나, 심지어 스스로 랜드마크가 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향에 반하는 또 다른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것은 훨씬 더 심층적이고 절묘한 작업으로, 화려한 외관이 아니라 본질에 대한 숙고에서 시작한다.
루고에 있는 ‘역사와 소통하는 박물관’이 바로 이러한 경우이다. 니에또 소베하노 건축사무소의 설계안은 2007년 개최된 공모전의 당선작이다. 루고는 이베리아 반도 북서쪽 끝에 갈리시아인들이 세운 중규모 도시로 로마제국1 시대부터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새 박물관을 위한 부지는 도시로 이어지는 도로 근처로 선정되었는데, 이곳은 도시 구조가 서서히 흩어지며 완만하게 굴곡진 푸른 시골풍경 속으로 사라지는 곳이다. 새 박물관은 곳곳에 흩뿌려진 주택단지와 몇몇 창고, 공업 시설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때문에 박물관은 강한 존재감을 표출하며 한눈에 주변과 확연히 구별 되도록 지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건축가들은 매우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부지의 상당한 지형 차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박물관의 모든 기능과 용도를 도로보다 낮게 둔 것이다. 이 결정은 건축적 측면과 도시 규모 측면 모두에게 중요한 결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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