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살이
유산, 돌아오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저것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_ 디에고 떼르나
− 생드니 시립학교 _ AAVP 아키텍쳐
− 엘스베텐 지구의 상업시설 신축과 극장 증축 _ 트린트+크로이더 d.n.a
집
공동주거와 공공공간
공동주거와 공공공간 _ 프란체스코 코꼬+라이몬도 삐비리
− 111세대의 임대주택단지 _ 플로레스 앤 프레츠 아르키텍테스
− 브레멘 음악대를 닮은 테라스 주택 _ 아르텍 아키텍튼
− 로헹 공동주택 _ MDW 아키텍쳐
− 13세대 공동주택 복구 _ 가르씨아 또렌떼 아르끼떽또스
− 노인 공동주택과 산호세 예배당 _ 뻬닌 아르끼떽또스
− 정원을 품은 보르네요호프 _ 피터 회세브룩
− 루씨엥 호즈 공동주택 단지 _ 아뜰리에 듀 퐁
아이레스 마테우스
제2의 자연을 만들다 _ 넬슨 모타
− 푸르나스 관찰 연구 센터
− 아로에이라 주택
− 레이리아 주택
− 콤뽀르따 주택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29호 (2012년 1/12)
도심살이
유산, 돌아오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저것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_ 디에고 떼르나
도시를 하나로 통일시킬 만큼 강력한 역사 도시가 등장하지 않은지도 어느덧 천 년이 지났다. 대신, 도시에는 그동안 벌어진 많은 사건들이 담겨 있다. 세상은 계층화됐고, 사회는 더욱 복잡해졌으며, 또한 풍요로워졌다. 이것이 분명 도시에서의 삶을 완성시키고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줬을 것이다. 여기에서의 ‘복잡성’에 대해 말하자면, 이에 대한 새로운 글 하나를 다시 쓸 수도 있을 만큼 매우 까다로운 주제다.
이번에 소개할 두 작품에는 두 예술가와 두 비평가의 열망이 담겨 있다.
도시 계층화를 보여주는 마사오 오카베, 킴 존스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 브루노 제비, 로버트 벤츄리 같은 비평가들의 글을 통해, 새롭게 변화를 맞이하는 도시와 역사를 간직한 도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무엇보다 옛날처럼 장식적인 요소를 활용한 모습에서, 오랫동안 쌓여온 도시의 요소들을 축소하기보다는 축적하는 길을 따르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빅토르 위고는 「노틀담의 꼽추」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저것을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그러나 단언컨데, 적어도 이 작품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29호 (2012년 1/12)
도심살이
유산, 돌아오다
아마 이것 때문에 저것이 사라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_ 디에고 떼르나
도시를 하나로 통일시킬 만큼 강력한 역사 도시가 등장하지 않은지도 어느덧 천 년이 지났다. 대신, 도시에는 그동안 벌어진 많은 사건들이 담겨 있다. 세상은 계층화됐고, 사회는 더욱 복잡해졌으며, 또한 풍요로워졌다. 이것이 분명 도시에서의 삶을 완성시키고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줬을 것이다. 여기에서의 ‘복잡성’에 대해 말하자면, 이에 대한 새로운 글 하나를 다시 쓸 수도 있을 만큼 매우 까다로운 주제다.
이번에 소개할 두 작품에는 두 예술가와 두 비평가의 열망이 담겨 있다.
도시 계층화를 보여주는 마사오 오카베, 킴 존스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 브루노 제비, 로버트 벤츄리 같은 비평가들의 글을 통해, 새롭게 변화를 맞이하는 도시와 역사를 간직한 도시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 무엇보다 옛날처럼 장식적인 요소를 활용한 모습에서, 오랫동안 쌓여온 도시의 요소들을 축소하기보다는 축적하는 길을 따르고자 함을 알 수 있다.
빅토르 위고는 「노틀담의 꼽추」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것이 저것을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그러나 단언컨데, 적어도 이 작품들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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