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져보기
대학캠퍼스, 도시와 통하다
점으로 연결한 공공장소, 체육시설, 학교 _ 앤드류 탐
− 캠벨 스포츠 센터 _ 스티븐 홀 아키텍츠
− 스페인 마요르 광장을 닮은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광장 _ MTM 아르끼떽또스
미술관과 공연장
보고 듣고 만지고 느껴본다
미술관과 공연장 경험하기 _ 하이디 사리넨
− 오클랜드 미술관 _ 프라시스- 존스 모어헨 쏩 + 아키미디어
− 베를린 건축 드로잉 박물관 _ 스피치 쇼반 & 쿠즈네쏘브
− 미츠타 미술관 _ 스튜디오 수모
− 장 끌로드 캐리에르 극장 _ A+ 아키텍쳐
− 연꽃을 닮은 우전 공연장 _ 알텍 아키텍츠
− 예술의 집 _ 퓨처 아키텍쳐 띵킹
− 나무 예술 박물관 _ 다이푸 아키텍츠
− 테시마 요코 하우스 _ 유코 나가야마 & 어쏘시에이츠
− 프추이 공연장 _ 에노타
집
안과 밖, 겉과 속
파사드, 새로운 세계를 여는 문 _ 마르따 곤살레스 안똔
− 부부의 추억이 담긴 행운의 집 _ 창 아키텍츠
− 도심과 자연 사이의 빈 탄 주택 _ 보 똥 니이 아키텍츠 + 사누키+니시자와 아키텍츠
− 벤츄리니 주택 _ 아다모-페이든
− 알코바사 주택 _ 아이레스 마테우스
− 103 주택 _ 말렌 울츠밋 아키텍츠
− 역사를 간직한 플린 뮤스 주택 _ 로칸 오헐리 아키텍츠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52호 (2013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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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 도시와 통하다
점으로 연결한 공공장소, 체육시설, 학교 _ 앤드류 탐
한때 대학이 상아탑이었던 시절, 속세를 떠나 조용히 학문과 예술에만 매진하는 곳이었다면, 요즘의 대학은 교실, 책, 밤샘한 학생들의 꾸물거림이 다가 아니다. 많은 이들에게 대학 시절의 좋은 추억은 공부가 아닌 친목, 오락, 운동 경기 등의 활동이 채우고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대학에는 학생들이 서로 모이고, 주고받고, 만나고, 또 개별적으로 공부도 할 수 있으면서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 시설들도 갖춰져 있는 다목적 건물이 캠퍼스 안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학생들은 이제 학문적으로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야만 한다. 새로 생기는 시설들은 운동장, 락커, 체력 단련실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다. 학생들이 대학 시절을 거쳐 훗날 종합적 성공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 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많은 대학 캠퍼스 내 다목적 시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접근하는 경우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건물로서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기도 한다. 보통 캠퍼스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건물의 주변, 공공장소, 대중교통을 학교 전용 프로그램과 연결시켜주는 도시의 닻 역할을 한다. 건물이 도시 맥락 속에서 하나의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움직이고’, 또 이에 반응할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C3는 전세계에서 그 품격과 품질을 인정받고있는 탑클라스의 프레미엄 잡지입니다. 한국 건축잡지로는 유일하게 뉴욕, 런던, 파리, 도쿄 등을 비롯해 전세계 글로벌 도시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다렌 대학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중국어판이 배포되고 있습니다. 2001년부터 판매가 시작된 중국어판은 중국 전역과 대만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C3 352호 (2013년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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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 도시와 통하다
점으로 연결한 공공장소, 체육시설, 학교 _ 앤드류 탐
한때 대학이 상아탑이었던 시절, 속세를 떠나 조용히 학문과 예술에만 매진하는 곳이었다면, 요즘의 대학은 교실, 책, 밤샘한 학생들의 꾸물거림이 다가 아니다. 많은 이들에게 대학 시절의 좋은 추억은 공부가 아닌 친목, 오락, 운동 경기 등의 활동이 채우고 있지는 않을까. 그래서인지 요즘 많은 대학에는 학생들이 서로 모이고, 주고받고, 만나고, 또 개별적으로 공부도 할 수 있으면서 신체 건강을 위한 운동 시설들도 갖춰져 있는 다목적 건물이 캠퍼스 안에 속속 들어서고 있다. 학생들은 이제 학문적으로뿐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좋은 성과를 내야만 한다. 새로 생기는 시설들은 운동장, 락커, 체력 단련실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다. 학생들이 대학 시절을 거쳐 훗날 종합적 성공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 되는 것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많은 대학 캠퍼스 내 다목적 시설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로 접근하는 경우 가장 처음으로 보이는 건물로서 학교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기도 한다. 보통 캠퍼스 가장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건물의 주변, 공공장소, 대중교통을 학교 전용 프로그램과 연결시켜주는 도시의 닻 역할을 한다. 건물이 도시 맥락 속에서 하나의 구심점이 되고자 하는 욕망은 스스로 주변 환경을 ‘움직이고’, 또 이에 반응할 기회를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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